농장이야기
새로운 마음으로...........
우영농원
2016. 1. 7. 19:27
하우스 감귤 수확 마무리 하는날
날씨가 제법 쌀쌀하네여......
창고안 화목 보일러에서 피어 오르는 연기가 마음의 여유를 주네요.
농장 한 구석엔 철 지난 코스모스가 찬바람에 견디기 힘들다고 ........
바람 부는대로 고개를 흔듭니다.
텅빈 하우스를 바라봅니다.
유난히 힘들었던 한해인것 같습니다.
이제 나무를 베어내고
품질갱신을 하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산되지 않는 "라임"입니다.
지금은
전량 냉동으로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는데
친환경으로 재배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렵니다.
수확한 귤을 마지막으로 보냅니다.
왠지 마음이 기쁘지만은 않네요.......
이제
새로운 각오로 또 다른 한해를 시작해야할 시기랍니다.